[임신일기-03] 아기집 집들이하러 병원에 방문하다. (4-5주차, 쓰리라인임테기, 동탄제일병원, 임신확인서)
첫 두줄 확인 후 집 근처 동탄제일병원으로 초진예약을 잡았다.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을 했는데 한시간 정도 후에 예진실에서 전화와서
마지막 생리일, 임테기 확인일 등을 물어봐주셨고,
원하는 선생님이 있냐고 하셔서 일단 예약이 가장 빠른 분으로 잡아달라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임테기 확인 후 최소 일주일 뒤에 방문해야지 아기집을 볼 수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8일 후로 예약을 잡았다.
드디어 산부인과 방문일.
원포 임테기가 진해짐을 확인했지만 첫 임신이기도 하고 첫 분만병원 방문이다보니
너무 떨려서 잠도 설쳤던 것 같다.
접수 후 예진실에서 예진을 보고, 진료실 앞에서 진료를 기다렸다.
예진 볼 때, 나중에 성별 나오면 예진실에서 성별에 맞는 색의 아기 양말을 주신다고 하는데
디자인이 그렇게 이쁘진 않았지만 너무 기대 됐다 ㅎㅎㅎ
‘우리 아기는 딸일까? 아들일까?’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대기가 많기로 소문난 동탄제일병원이라 그런지
예약하고 왔지만 대기가 한시간정도,,, 길었다.
![[임신일기-03] 아기집 집들이하러 병원에 방문하다. (4-5주차, 쓰리라인임테기, 동탄제일병원, 임신확인서) 임신일기3 1](https://eztheworld.com/wp-content/uploads/2025/09/임신일기3-1-768x1024.jpg)
그리고 드디어 만난 아기집 !
그동안 산부인과 정기검진 때는 아무것도 없던 초음파에 동그랗게 아기집이 생겨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진짜 믿기지 않고 신기했다. 내가 엄마가 된다니.
![[임신일기-03] 아기집 집들이하러 병원에 방문하다. (4-5주차, 쓰리라인임테기, 동탄제일병원, 임신확인서) 임신일기3 2](https://eztheworld.com/wp-content/uploads/2025/09/임신일기3-2-1024x827.jpg)
초음파를 보고 나와서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보는데 “임테기 진하게 본 게 저번주 맞아요?” 이렇게 물어보시는게 아닌가.
난 일단 두줄을 처음 보기도 했고 그 정도면 매직 아이가 아니라 진하게 보인 편이라고 생각해서 맞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주수보다 아기집이 작다고 하셔서 일별로 찍어놓은 임테기 진하기 사진을 보여드렸다.
아마도 의사선생님은 대조선을 역전한 일자를 물어보신 것 같았다.
그럼 2-3일 전이라 아기집이 주수에 맞는다고 말씀해주셨다.
휴,,, 정말 다행이었다,,,
나와서 생각해보니,, “임신 축하합니다~” 이런 말씀도 없으시고
임테기 진하기를 따지듯 물어보는 선생님 말투에 조금 속상했지만(굉장히 T신 선생님인듯 하다,,)
그래도 정상 임신이라고 하니 마음이 놓였다.
2주 후로 예약을 잡고 임신확인서와 산모수첩을 발급받았다.
임신확인서가 있어야 회사에 단축근무 신청이 되어서 혹시 오늘 받을 수 있으려나 했는데, 심장소리도 못듣고 아기집만 확인했지만 발급해주셨다.
분만예정일은 나중에 바뀔테지만,, 올해 크리스마스라니!
정말 우리 아기는 선물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
![[임신일기-03] 아기집 집들이하러 병원에 방문하다. (4-5주차, 쓰리라인임테기, 동탄제일병원, 임신확인서) 임신일기3 9](https://eztheworld.com/wp-content/uploads/2025/09/임신일기3-9.png)
집에 돌아오는 길, 처음 받아든 초음파 사진에 설레서 사진 싫어하는 J랑 인생네컷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임신출산대백과’도 사러 동네 서점에 방문했다 ㅎㅎ
평생 처음 구입하게 된 육아서적.. 두꺼운 만큼 정말 자세하게 사진까지 첨부해서 알려주니 임신하신 분들은 꼭 추천!
그리고 아기집을 봤지만, 난황을 보지 못해서 또다시 불안인형이 된 나,, ㅎ
맘카페에서 쓰리라인임테기를 접하게 되었다.
쓰리라인임테기는 일반 임테기와 사용 방법은 같고 아래와 같이 라인이 3개로 표시되는데
각 선이 어떻게 진하냐에 따라 임신호르몬이 진해짐을 판별할 수 있어서
난황이나 심장소리 확인시기를 예상해볼 수 있다.
![[임신일기-03] 아기집 집들이하러 병원에 방문하다. (4-5주차, 쓰리라인임테기, 동탄제일병원, 임신확인서) 임신일기3 5 1](https://eztheworld.com/wp-content/uploads/2025/09/임신일기3-5-1-1024x976.jpg)
쿠팡에서 바로 주문해본 임테기!
J는 2주 뒤에 병원 가보면 될 것인데 왜 매일 테스크기를 해보고 있냐 했지만,
소중하게 바로 찾아온 우리 아가가 잘 크고 있는지 하루하루 너무 걱정이 되었기 때문에
난 또다시 임신테스트기 지옥에 빠지고 말았다 🤣
(아기 잘 크고 있나 확인해보고 싶어서 새벽에 갑자기 눈이 떠지기도 했다.. ㅎㅎㅎ)
![[임신일기-03] 아기집 집들이하러 병원에 방문하다. (4-5주차, 쓰리라인임테기, 동탄제일병원, 임신확인서) 임신일기3 6 1](https://eztheworld.com/wp-content/uploads/2025/09/임신일기3-6-1-1024x824.jpg)
그러다 4월 30일, 약 5주차가 되던 날,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눈 앞이 핑 돌고 모니터가 잘 안보였다.
처음 있는 일이어서 당황스러웠고 책상에서 머리를 부여잡고 한참을 있다가
급하게 택시를 타고 근처 산부인과로 가게 되었다.
(운전도 못하겠는 어지러움은 처음이었다..)
![[임신일기-03] 아기집 집들이하러 병원에 방문하다. (4-5주차, 쓰리라인임테기, 동탄제일병원, 임신확인서) 임신일기3 8](https://eztheworld.com/wp-content/uploads/2025/09/임신일기3-8-1024x704.jpg)
다행히 잘 있는 아기, 이제 난황도 보였다.
난황 끝에 아기가 있다고 하던데 아기까지는 잘 안보였지만 5주차에 난황을 보게 돼서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아기집이 0.86 센치라니,, 지금와서 보니 엄청 작고 소중하다 !
이렇게 작은데 아랫배에 힘이 잘 안 들어가는 것 같고 꽉 조이는 게 싫은 건 내 느낌이겠지..!?
이번에는 회사 근처 병원으로 가게 되어서 제일 빠르게 볼 수 있는 선생님께 진료를 보게 되었다.
진료 볼 때, 너무 어지러워서 왔다고 했더니
“임신하면 원래 그렇다. 너무 당연한 일이다.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건 비타민 수액밖에 없는데 맞고 가시겠냐?”
해서 일단은 그거라도 맞아야 살 것 같아서 비타민 수액을 맞게 되었다.
![[임신일기-03] 아기집 집들이하러 병원에 방문하다. (4-5주차, 쓰리라인임테기, 동탄제일병원, 임신확인서) 임신일기3 7](https://eztheworld.com/wp-content/uploads/2025/09/임신일기3-7-768x1024.jpg)
맞고 회사에 다시 복귀를 하는데 맞기 전보다는 괜찮아져서 다행이었다.
산부인과에서 처방해준 비타민 수액이니 안심하고 맞을 수 있어서 좋았다.
임신하면 감기약도 조심하게 되는데 비타민 수액이니 괜찮겠지!
원래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지만,, 임신하면 더 취약해지는 것 같다.
회사에 임신 사실을 알린 후였는데도, 새벽 5시부터 장문의 메세지로 병원까지 다녀오게 한 그 분이 정말 미운 날이었다. (이 정도면 의도한 걸지도..?)
나는 원래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몸까지 아픈 사람인뎅…
앞으로 아기를 위해서 스트레스를 줄여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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