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양귀자 | H의 독서일기 나는소망한다내게금지된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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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양귀자 | H의 독서일기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2019.04.20. ★4.5(네이버기준). 소설

오랜만에 읽는 소설이다.

소설은 일상생활에 지쳐있는 나를 잠시 다른 곳으로 보내준다.

너무 식상한 말인가?싶기도 하지만 맞는 말인걸.

지난 2월에 책발전소 광교점을 방문한 김에 베스트셀러여서 바로 겟 해온 소설,

책발전소 광교는 자주 방문하지는 않지만, 방문할 때마다 마음의 휴식을 주는 공간이다.

책마다 소개 띠지 읽는 맛에 방문하기도 한다.

백수가 되면 더 자주 방문해봐야지.

서점을 자주 가지 않고 내가 끌릴 때 독서를 하기 때문에 간 김에 3-4권을 구입해왔고,

이제서야 완독하게 되었다.

글이 안읽히지는 않는다. 한번 빠져들면 술술 읽힌다.

나는 잠시 여주인공인 강민주의 인생에 빠져들었다.

틈틈히 읽어서 한 일주일정도 걸린 것 같은데 캠핑 갔을 때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이었다.

장르는 그저 한국소설이라고 되어있지만, 내가 느끼기엔 스릴러..?

책을 구매할 때, 책 소개 띠지에는 한번 읽기 시작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책이라고

소개되어 있어서 고르게 되었는데

블로그 쓰며 검색해보니 오래전에 출간되어 페미니즘 논란이 있었다고한다.

그저 여주인공이 참 멋있구나 생각했다.

내가 생각한 이미지는 현재 우리 팀장님?

팀장님은 자신과 타인에게 관대하지 않고

계획과 데이터 기반으로 생각하며 실행하는

감정 없는(회사에서만..?) 똑똑한 사람이어서,

무의식적으로 팀장님 얼굴을 대입하여 읽게 됐다.

어릴 적 아버지에게 무자비한 학대를 받으며 자란 강민주는

제일 잘 알려진 남자배우를 납치하여

! 여자도 남자를 지배할 수 있다(?) !를 보여주고 뽐내고 싶어서

이 일을 기획했다고 나왔을 때.

다들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난 좀 허무했다.

그렇게 공을 들여서 기획하고, 강민주 평생 이 일을 준비하며 살았는데

이유가 남자에게 복수하고 싶어서라니.

남자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그럴 수 있지….

하지만 난 강민주 본인의 인생을 잘 살았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지나간 상처에 구애 받지 않고

독립적이고 똑똑하게 인생을 즐기며

잘 살았을 것 같은 강단있는 사람이었을텐데,,

사이다로 봤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좀 아쉬웠던 건 사실이다.

마지막은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쓰진 못하겠지만 ,, 하,, 이건 읽어봐야해.

독서일기를 쓰려고 폼을 잡았지만 스포가 될까봐 온전히 쓰지 못하겠네 ;

앞으로 어떻게 책을 풀어가야할지 고민해봐야겠다.

궁금한 사람들은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책!

일상에서 잠시 탈출하고 싶을 때 보면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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