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레벨유지 조명자동화 (3) ceiling
스마트홈

조도레벨유지 조명자동화 (3)

조명자동화 2편에서 이어지는 실제 센서 테스트 후기입니다.
역시 예상과는 다르게 허술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뭔가 허술했습니다.

센서는 매립형으로 구매했는데 타공 크기는 3인치 다운라이트 정도의 크기입니다 대략 75파이 정도로 기억하고 있는데 타공 크기와는 다르게 외관 지름크기는 꽤나 큰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3인치 다운라이트보단 외경이 크게 느껴집니다. 매립형 외 마운트형 일반형 등이 있는듯합니다.

또 센서를 수직으로 바닥을 보게 세팅할 수도 각도를 조절해서 사선으로 세팅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각도 조절은 약간 흉측해서…. 그리고 센서 종류가 꽤나 여러 가지가 있는데 3미터 설치 높이에서 대략 6미터 정도의 지름 영역을 감지하는 오피스용부터 15미터 높이에서 30미터 정도의 영역을 감지하는 버전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센서를 직접 테스트해 보니 CLC 모드에서의 디밍 업 다운 커맨드는 전편에서 소개한 step up/down으로 제어가 되었습니다. 조작양이 1/256으로 제어되기 때문에 오버슈팅 현상은 볼 수 없었고 현재 조도가 타겟 조도 보다 낮으면 1초에 한 번씩 step up을 시키고 현재 조도가 타 조도 보다 높으면 10초에 한 번씩 step down을 시키게 됩니다.

또 허용오차 관련해서 저는 센서 본연의 조도 레벨 측정 기능과 CLC 제어는 별개의 기능이고 독립적으로 작동하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센서 자체의 데드타임 설정과 히스테리시스가 CLC 제어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듯합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이기도 한데 왜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생각했는지 의문입니다.

데드타임 동안에는 센서의 조도 측정도 조명제어 명령도 보내지 않으며 가령 데드타임이 0.8초로 설정되어 있을 때 센서 내부에서는 0.8초 주기로 조도를 계속 측정하지만 마지막 측정값 이후 히스테리시스 값 이내에서는 dali 버스에 리포팅도 CLC 제어 명령도 보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로써 허용오차 설정도 문제가 없는 것 같군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7W COB 다운라이트 하나로만 연결해서 160lx로 타겟 조도를 설정하고 CLC 모드가 작동하는 채로 인위적으로 조명 레벨을 낮춰서 40lx부터 설정한 160lx까지 제어되는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대략 40lx부터 타겟 조도로 설정된 160lx까지 오버슈팅도 없고 정확하게 맞춰줍니다. 타겟 조도에 다다른 이후엔 허용오차 값 내에서는 조도가 외부 영향으로 약간씩 변하더라도 조명제어 패킷이 반복되지도 않고 딱 제가 원하던 기능이었습니다.

그런데 dali 커맨드로 타겟 조도 변경이 안되네요. 제가 혹시 설명을 다르게 이해하고 있을까 봐 타겟 조도 변경 외 CLC 기능을 켜고 끈다든지 그 외 다른 것도 테스트해 봤지만 문제없이 되는데 메뉴에도 있는 타 조도 변경이 안 먹습니다…

아무튼.. 여차하면 아침, 낮에는 하나의 타 조도 값으로 CLC 기능을 사용하고 자연광이 없는 밤에는 CLC 기능이 의미가 없으니 기능을 끄고 조명 레벨을 직접 제어하는 방법으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제조사에서 해결을 해주면 좋겠지만요..


추가업데이트..

타겟 조도 변경은 역시 제조사 펌웨어 문제인듯합니다. 제조사에서도 최신 펌웨어로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것을 이제서야 확인한 것 같네요. 출시된 지 꽤 지난 제품인데 처음 출시 때부터 안됐던 건지 아니면 중간에 펌웨어가 업데이트되면서 기능이 안됐던 건지 알 수 없지만 부디 전자가 아니길 바라봅니다..

펌웨어가 수정되는 대로 전달해 준다고 하는데 dali는 기본적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시스템이 아니다 보니 제품 펌웨어가 온라인을 통해 자동 업데이트되지 않아 모르는 소비자들은 버그를 앉고 가는? 이런 부분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